[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마라도 빙수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백년손님’ 마라도 해녀 장모가 초호화 빙수를 만들었다.23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여사의 기상천외한 빙수 만들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방은 해녀 장모 박여사를 위해 빙수 기계를 준비했다.

빙수 기계를 난생처음 본 해녀 장모는 기계에 넣은 얼음이 갈려서 나오는 광경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박서방은 빙수 기계로 정성스레 팥빙수를 만들어 장모에게 대접했다. 박서방이 직접 만든 빙수를 맛본 장모는 “시원해서 좋긴 한데 너무 달다”며 당뇨병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녀 장모는 “팥빙수 대신 내가 직접 특별한 빙수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뒤이어 완성된 빙수의 비주얼을 본 박서방은 경악했다.

해녀 장모는 “빙수의 가격을 따지면 이거는 한 그릇에 5만 원은 해야된다”고 자랑스럽게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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