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신민철 / 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신예 배우 신민철이 영화 ‘비스티 걸스’의 주연으로 나선다.

신민철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신민철이 영화 ‘비스티 걸스'(감독 신지우)에 남자 주인공 강민 역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신민철에 앞서 ‘비스티 걸스’에는 고은아, 유소영, 김서지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비스티 걸스’는 연예계와 화류계를 배경으로,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 고민과 슬픔을 감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신민철이 연기할 강민은 연예계의 촉망받는 신인 남자 배우로, 성공과 양심의 기로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는 인물이다. 신민철은 그간 다양한 영화에서 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화 ‘차형사’로 데뷔한 신민철은 신연식 감독의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4월 ‘제3회 들꽃 영화상’ 홍보대사로도 발탁돼 독립영화 알리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비스티 걸스’에 앞서 신민철은 전혜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오는 30일 관객들과 만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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