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라미란이 ‘대세 배우’ 행렬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나는 아직 배고프다”고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라미란은 데뷔 22년 만에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소감을 묻는 말에 “나는 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떠야 한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라미란은 “기대가 많이 된다. 재미는 김숙이나 홍진경이 끌어내리라 믿는다. 반면 나는 심각하고 진지하게 진행할 생각이다. 진지한 내 모습에 시청자들도 금방 익숙해질 거라고 믿는다. 열심히 해서 여자 예능의 부활을 꿈꿔보겠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6인의 여성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쳐지는 꿈 도전기를 그린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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