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베이비시터’의 훈훈한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2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 측은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웃음 가득한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여정, 김민준, 신윤주는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조여정과 신윤주는 여신 미모를 뽐내고 따뜻하면서도 눈부신 미소를 짓고 있고, 뒤에 기대어 서 있는 김민준은 온화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는 중이다.

극 중에서는 남편 김민준을 두고 치열한 대립과 갈등을 벌이는 조여정과 신윤주지만, 촬영장에서는 친자매 같이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주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제작진은 “신윤주는 선배인 조여정에게 깍듯이 대하면서도 살갑게 다가서 조여정의 예쁨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조여정은 신윤주에 대해 ‘항상 웃는 모습이 예쁜 후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베이비시터’는 점점 깊어지는 갈등 속에 조여정의 대반격이 펼쳐지며 극이 절정을 향해 치달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베이비시터’는 첫 화부터 상류층과 미스터리한 베이비시터의 불륜 이야기를 농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시터’ 3화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엘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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