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섭이 고(故) 신해철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현섭은 1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 ‘마이 러브’를 부르며 등장했다.이현섭은 “넥스트 유나이티드라고 신해철과 트윈보컬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형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같은 작업실에서 3년 정도 작업했다. 후배로서 날 많이 아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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