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한은정이 김희정 친아빠의 행방을 물었다.
7일 방송된 SBS 설 특집 UHD 드라마 ‘영주'(극본 박효연 연출 주동민)에서는 만식(최민수)에게 영주(김희정) 친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해숙(한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해숙은 만식에게 “영주 아빠가 누고”라고 물었고, 만식은 짐짓 모르는 척 “영주 아빠가 내 말고 누가 있노. 영주도 곱슬머리 내도 곱슬머리”라고 딴청을 피웠다. “됐다 고마해라”라는 해숙에게 만식은 “영주는 세상이 무너져도 내 아다”라고 영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숙이 “오빠는 구두 만드는 게 지겹지도 않나. 요즘은 기계로 한 번에 몇천켤레 만든다며. 가격도 억수로 싸다는데”라고 말하자, 만식은 “내한테 구두는 그냥 단순히 신발이 아니다”라고 남다른 철학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영주’ 방송 화면
한은정이 김희정 친아빠의 행방을 물었다.
7일 방송된 SBS 설 특집 UHD 드라마 ‘영주'(극본 박효연 연출 주동민)에서는 만식(최민수)에게 영주(김희정) 친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해숙(한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해숙은 만식에게 “영주 아빠가 누고”라고 물었고, 만식은 짐짓 모르는 척 “영주 아빠가 내 말고 누가 있노. 영주도 곱슬머리 내도 곱슬머리”라고 딴청을 피웠다. “됐다 고마해라”라는 해숙에게 만식은 “영주는 세상이 무너져도 내 아다”라고 영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숙이 “오빠는 구두 만드는 게 지겹지도 않나. 요즘은 기계로 한 번에 몇천켤레 만든다며. 가격도 억수로 싸다는데”라고 말하자, 만식은 “내한테 구두는 그냥 단순히 신발이 아니다”라고 남다른 철학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영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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