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꿈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린, 나비, 걸스데이 민아, 박정현, 노을 전우성, 강균성이 출연했다.이날 40세의 나이에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신청자의 사연에 민아는 노래를 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제동은 “아까 왜 그렇게 눈물을 흘렸냐”라고 물었고 민아는 “사실 걸스데이로서 너무 감사한 순간들이 있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그 때 참 힘들었다. 그리고 뭔가를 도전하고 싶어도 ‘쟤는 저런 거 하면 이상할 거 같은데’라는 시선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렇게 살았더니 죽을 거 같더라. 그래서 이젠 도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고 객석의 호응과 응원을 자아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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