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정유미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정유미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했다~ 어렵지 않아요~ 사랑의 장기기증. 아프지 말기”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장기기증 안내서를 들고 촬영한 셀카를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이후 정유미는 “새 생명을 선물하고 영원히 살 수 있는 티켓 도착! 육룡과 함께 날아볼까나~ ‘육룡이 나르샤’ 화이팅”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증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랑의 장기기증’은 사망 시 자신에게 더이상 필요없는 장기를 기증하거나, 살아있을 때 가족이나 말기 장기부전환우에게 자신의 장기를 대가 없이 기증하는 캠페인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선 정유미의 선행에 보는 이들의 마음도 훈훈해지고 있다.

정유미는 현재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정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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