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아이콘이 데뷔 음반 ‘iKON DEBUT FULL ALBUM ’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덤앤더머’의 음원 일부와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최초로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24일 자정 아이콘의 새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먼저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메이킹 필름에는 ‘덤앤더머’의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면서 신곡과 뮤비를 기다리는 팬들에 대한 특급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22일 오후 2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메이킹은 ‘덤앤더머’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담았다. 아이콘 멤버들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편안하면서도 즐겁게 촬영에 임해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편한 잠옷 차림으로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함께 자동차를 타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신나는 파티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대형 불독 모형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멤버들이 그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메이킹 필름을 통해 곡의 흥겨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 ‘덤앤더머’는 이번 풀음반의 1번 트랙으로 아이콘 멤버 B.I가 작사,작곡, BOBBY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다. 영화 ‘덤앤더머’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제목 그대로 ‘바보’처럼 신나게 미친 듯이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아이콘이 지금까지 한번도 선보이지 않은 강렬한 비트의 빠르고 신나는 노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음원이 공개되기도 전에 메이킹 필름을 통해 일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곡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24일 공개될 ‘덤앤더머’의 뮤직비디오, 또 극강 댄스를 겸비한 아이콘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제 데뷔 3달째인 ‘초짜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공개한 ‘취향저격’, ‘리듬타’, ‘지못미’ 등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과 지상파 가요순위프로그램 1위, 2015 멜론 뮤직어워드와 2015 MAMA 등에서 신인상을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한 아이콘이 신곡들로 또다시 음원차트 정상에 서며 2015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주인공이 될지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오는 24일 ‘덤앤더머’, ‘왜 또’, ‘아니라고’ 등 신곡들이 담긴 음반을 발매,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오은 2016년 1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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