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무려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스티브 잡스’가 드디어 오는 2016년 1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펼쳐낸 전 세계 극찬의 화제작.이미 주인공 ‘스티브 잡스’를 완벽하게 재해석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올해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이 쏟아질 정도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광기 뒤 숨겨진 고뇌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싱크로율도 잊게 만드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옆모습은 영화 속에서 화려한 무대처럼 세상을 바꾼 3번의 프레젠테이션 30분 전, 치열한 열기와 광기를 오가는 감정 상태를 보여줄 그의 상태를 미리 짐작하게 한다. 이와 함께 포스터는 전 세계 저명한 시상식에 대거 노미네이트 및 수상을 거둔 카피들이 줄을 잇고 있어 영화의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토대로 ‘쥬라기 월드’,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제작한 레전더리 픽쳐스의 지휘 아래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두 거장 ‘슬럼독 밀리어네어’ 대니 보일 감독과 ‘소셜 네트워크’ 아론 소킨 각본가가 의기투합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레전더리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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