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서울역 고가를 폐쇄한 첫 출근길에 다소 정체된 구간이 발견된 가운데 퇴근길에 정체구간을 피하기 위한 방법에도 관심이 가고 있다.

14일 서울역 고가를 폐쇄하고 차량 진입이 통제된 이후 첫 출근인 만큼 일부 정체구간이 있었지만 다소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회도로인 염천교와 숙대입구 쪽 방향으로 가는 만리재고개는 극심한 정체를 빚어 교통 안내 및 정리팀이 투입되었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http://topis.seoul.go.kr/)를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도로상황을 업데이트해 정체상황을 비롯한 교통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다. 14일 오후 3시를 전후로 서울역을 중심으로 다소 정체를 빚고 있다.

14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300명 이상의 모범 운전자와 서울시 공무원을 배치해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시민들이 우회도로를 잘 선택해주셔서 교통 흐름이 괜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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