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 김숙 부부가 하찮은 금전 문제로 변호사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숙은 ‘파산남’ 윤정수를 위해 낡은 소파를 가져와 ‘돈을 부르는 인테리어’라며 황금 소파로 천 갈이를 했다. 이 과정에서 소파 뒤에서 만원 지폐 한 장을 발견했던 김숙. 이를 방송을 통해 뒤늦게 확인한 윤정수는 뜬금없이 “돈 돌려달라”고 김숙을 다그치기 시작했다.하지만 김숙은 “주운 만원을 숨길테니 찾으면 돌려주겠다”며 보물찾기를 제안해 윤정수를 애타게 했다. 결국엔 보물찾기 후에도 만원을 가질 수 없게 된 윤정수는 “법대로 하자”며 아는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만원 지폐의 주인을 가려달라고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부부 사이의 금전 문제에 대해 갖가지 질문을 쏟아내던 김숙은 주저앉을 수밖에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숙을 충격에 빠지게 만든 변호사와의 통화내용 등 윤정수, 김숙의 에피소드는 3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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