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배우 장혁이 파격적인 분장을 한 채 만취 댄스를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장혁이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는 장면이 그려진다. 극중 술에 거나하게 취한 장혁은 평상 위에 올라가 온 몸을 흐느적거리며 주막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장혁은 초점이 빗나간 눈동자와 혀가 꼬인 발음,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 과도한 손짓, 발짓 등으로 실감나게 만취남의 자태를 표현했다.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해 이리 저리 휘적휘적 거리는가 하면 밥상을 발로 차 엎어버리고도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 등 리얼한 만취 주사를 선보인 것이다. 하지만 호탕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그의 두 눈망울에는 눈물이 맺혀있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혁의 만취 장면은 지난 3일 경상북도 영주 선비촌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대본에 별다른 설명 없이 ‘이상한 분장을 하고 춤을 춘다’라고 간단하게 나와 있는 부분을 장혁이 스스로 만들어야 했던 상황. 장혁은 리허설을 시작하기 전 자신이 느낀 천봉삼의 감정을 감독에게 설명하는가 하면 그의 행동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연구, 분석해 제안하는 등 사극 본좌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장사의 신-객주 2015’ 17회분에서는 장혁이 비겁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상도를 어지럽히는 유오성을 향해 일침을 날려 안방극장을 후련하게 했다. 그 후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배우 장혁이 파격적인 분장을 한 채 만취 댄스를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장혁이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는 장면이 그려진다. 극중 술에 거나하게 취한 장혁은 평상 위에 올라가 온 몸을 흐느적거리며 주막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장혁은 초점이 빗나간 눈동자와 혀가 꼬인 발음,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 과도한 손짓, 발짓 등으로 실감나게 만취남의 자태를 표현했다.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해 이리 저리 휘적휘적 거리는가 하면 밥상을 발로 차 엎어버리고도 웃음을 그치지 못하는 등 리얼한 만취 주사를 선보인 것이다. 하지만 호탕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그의 두 눈망울에는 눈물이 맺혀있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혁의 만취 장면은 지난 3일 경상북도 영주 선비촌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대본에 별다른 설명 없이 ‘이상한 분장을 하고 춤을 춘다’라고 간단하게 나와 있는 부분을 장혁이 스스로 만들어야 했던 상황. 장혁은 리허설을 시작하기 전 자신이 느낀 천봉삼의 감정을 감독에게 설명하는가 하면 그의 행동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연구, 분석해 제안하는 등 사극 본좌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장사의 신-객주 2015’ 17회분에서는 장혁이 비겁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상도를 어지럽히는 유오성을 향해 일침을 날려 안방극장을 후련하게 했다. 그 후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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