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SBS ‘TV 동물농장’을 매일 찍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유중아트센터에서는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을 번역한 정선희의 북토크가 열렸다. 이날 정선희는 ‘9와 숫자들’의 공연에 이어 북토크를 진행했다.이날 정선희는 “책 번역을 맡기 전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이 없었다. 2주에 한 번 ‘동물농장‘을 찍는 것이 전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선희는 “신동엽이 바빠서 격주에 한 번씩 촬영하는 거더라. 나는 매주, 매일 ’동물농장‘을 찍고 싶은데 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선희는 “예전에는 바쁘다고 투덜댔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아도 툴툴 대고 있었다”고 자신을 돌아본 내용을 덧붙였다.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은 준텐도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20년간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을 찾아 정리한 책이다. 매일 쌓인 스트레스를 리셋시키는 방법으로 하루 세 줄 일기를 쓰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은 방송인 정선희가 책을 번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지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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