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최근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형 혐의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경실의 닮은꼴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닮은꼴 특집의 이경실, 허가윤, 김신영, 허각, 김현숙, 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허가윤이 내 딸보다 나를 더 닮아 ‘실제 딸 아니냐’는 소문을 들은 적 있다”며 운을 뗐고, 이에 허가윤은 포미닛 멤버들 중 현아가 먼저 활동을 한 탓에 현아만 알려졌었는데 저는 이경실 선배님을 닮았다고 해서 어딜 나가도 알아주시더라”고 덧붙여 말했다.또한 지난 1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한그루가 출연해 청취자에게 이경실과 닮았다는 말을 듣고 쿨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한그루에게 “예쁜데 이경실 닮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데뷔 초에 그런 말 많이 들었다”고 대답했고, 이에 DJ 컬투는 “한그루가 이경실 누나 보다 많이 예쁘다. 물론 이경실 누나도 개그맨 치고 아름답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가늘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 5일 한 매체는 이경실 남편 최 씨가 공판 과정에서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경실 소속사 측은 6일 텐아시아에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KBS2, SBS 영상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