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두산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이하 니퍼트)가 한국인 여성과 재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귀화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결혼 10년만에 파경한 후, 한국인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5일 청담동에서 웨딩촬영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재혼 소식과 함께 귀화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행여 귀화가 완료되면 귀화한 선수는 외국인 선수 쿼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외국인 선수를 하나 더 뽑을 수 있다는 KBO의 방침에 따라 두산베어스는 이를 활용해 전력 강화를 꾀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선수 3명 중 니퍼트만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니퍼트의 예비 신부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개성미인이며 니퍼트처럼 큰 키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POTV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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