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혜, 엄마 된다 “12월 초 출산 예정”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보컬 그룹 빅마마 출신의 박민혜가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4일 박민혜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박민혜가 결혼 5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오는 12월 초 출산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민혜는 2010년 11월 30일 11세 연상의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빅마마 전국투어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 열애 후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박민혜는 지난 2003년 빅마마로 가요계에 데뷔,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체념’, ‘배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여성 보컬리스트 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박민혜는 신연아와 함께 팀을 탈퇴했고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박민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