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본격적으로 소림사 지옥 훈련에 돌입한 SBS ‘주먹쥐고 소림사’의 여섯 남자 제자들이 첫 관문부터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24일 방송되는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악명 높은 소림사표 체력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해 설 특집 방송에서 달인 김병만도 혀를 내두르게 했던 ‘계단 네 발로 기어 내려오기’ 훈련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업그레이드된 체력을 바탕으로 재도전한 유경험자 김병만과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선행 학습을 마쳐 자신만만한 김풍을 비롯해 “50대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노장투혼을 발휘한 박철민과 지난 소림사에서 실패를 딛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육중완 등 남자 멤버들은 진정성 있는 도전으로 뭉클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소림사 지옥훈련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어지는 엄청난 레전드 훈련들로 마침내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고, “컬쳐 쇼크”라며 절규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진정한 소림제자로 거듭나기 위해선 피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과연 한명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소림사 훈련을 견뎌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된다.

소림사 지옥훈련의 실체는 2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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