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라디오 DJ에게 엉덩이를 잡힌 사실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빌보드닷컴에 의하면 전 라디오 DJ 데이비드 뮬러는 2013년 6월2일 펩시 센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엉덩이를 잡았다는 혐의로 경호원에 의해 고소당한 바 있다. 뮬러는 이틀 뒤 KYGO 라디오에서 해임됐다.이후 테일러 스위프트의 엉덩이를 잡았다는 혐의로 해고당한 DJ 데이비드 뮬러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뮬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부적절한 접촉은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고, 그는 아무런 사고 없이 많은 유명인사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뮬러의 고용주가 증거를 접했으며, 자신의 결정에 따라 그를 해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해 내놓은 앨범 ‘1989’와 현재 같은 이름으로 진행 중인 월드 투어 콘서트, 광고 수입 등으로 올해에만 3억 1,780만 달러(한화 약 3,570억원)를 벌어들인 바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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