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김지석, 성추행범으로 몰렸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발칙하게 고고’ 속 김지석이 위기에 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는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태범(김지석)의 모습이 담겼다.

태범은 이날 학생들의 치어리딩 연습을 도와주다 변을 당했다. 넘어지는 학생을 뒤에서 받아주다 ‘가슴을 만졌다’는 오해를 산 것. 이를 수아(채수빈)가 제대로 이용, 그를 학교에서 쫓아내기 위해 계략을 짰다.

수아는 앞서 태범이 학교의 비리를 고발하려는 전화통화를 엿들었다. 자신의 앞길을 막는 그를 학교에서 내쫓기 위해 아이들과 작당모의를 한 것이다.

이후 태범은 학부모들에게 둘러싸여 곤욕을 당했다. 열(이원근)은 학생들이 있는 자리에서 진실을 알렸고, 연두(정은지) 역시 응원을 보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