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은지가 세빛고등학교 비리와 관련해 인터뷰를 자처했다.

19일 방송된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위기감을 느낀 경란(박해미)이 학생들을 불러모아 인터뷰 강령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경란은 잘못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막겠다는 명목 하에 학생들에게 정해진 답변을 외우도록 강요했다. 그러자 연두(정은지)는 “왜 인터뷰 하면 안 되냐. 올바른 사실은 인터뷰해도 되냐”며 따지고 물었다.

열(이원근)은 그런 연두를 불러내 “수습 못할 거면 시작하지 마. 너만 상처받는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연두는 “그깟 상처 좀 받으면 어때. 그리고 네 모습, 네가 그렇게 싫어하던 어른들과 하나도 다를 거 없어 보인다”며 일갈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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