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지윤이 오페라를?…알고 보면 성악과 출신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박지윤이 숨겨진 성악 실력을 뽐냈다.

박지윤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내숭백단 호박씨(이하 호박씨)로 등장,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이하 마법사)와 함께 박효신의 ‘바보’를 선곡해 꾸몄다.

패널들은 호박씨의 정체로 일찌감치 박지윤을 예상했고, 결과는 적중했다. 박지윤은 “성악을 전공했다”면서 오페라 ‘파리넬리’의 ‘울게하소서’를 살짝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박지윤은 “대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 것이 ‘성인식’이다. 아직도 그때 모습을 많이 기억한다. 그것을 뛰어 넘는 박지윤의 음악을 알리는 꿈이 있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