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미세먼지’가 올랐다.

# 수도권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외출시 건강 유의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는 수원용인권(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과 성남안산안양권(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총 19개 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수원용인권의 미세먼지 최고농도는 122㎍/㎥, 성남-안산-안양권 지역은 127㎍/㎥를 각각 기록했다.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 수원-용인권, 성남-안산-안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배분 후 미세먼지가 시간 평균 200㎍/㎥를 초과하거나 24시간 평균농도가 120㎍/㎥일 때 주의보를 내리곤 한다.

도 관계자는 “대기가 정체되며 10월에 처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면서 “해당 지역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 유의에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내내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TEN COMMENTS, 건강 유의합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네이버 대기오염정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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