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김성오가 깜짝 출연해 박서준에 혼쭐이 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3회에서는 민하리(고준희)가 술이 취한 틈을 타 김성오가 작업을 거는 모습이 담겼다.김성오는 민하리에 “온난화 주범이 그쪽이었네. 그쪽이 아주 핫하다는 이야기에요”라며 느끼하게 작업을 걸었다. 이어 “애인은 당연히 있을 거고, 한둘 더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민하리는 꺼지라며 마누라가 이러고 있는 것을 아냐며 화를 냈다. 김성오가 민하리를 잡으려는 찰나, 지성준(박서준)이 등장해 막아섰다. 민하리는 파인애플컵으로 김성오를 때렸다.

이어 지성준은 화장실에서 모래시계를 꺼내들어 김성오에게 “가서 그 여자한테 사과해. 3분 줄게”라고 말했다. 김성오는 콧방귀를 꼈고, 이어 쌍코피를 터트린 채 발견됐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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