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서현진, "학창 시절 인기? 전혀 없었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서현진이 학창 시절에 인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는 배우 서현진과 그룹 빅스의 멤버 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서현진은 “한국 무용을 10년 했다는데,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DJ 김창렬의 말에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한국무용 전공자 중에 남자가 많지 않았다”며 “저희 학년에는 심지어 남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인기라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국악고등학교에서 일반 학교로 전학 간 후에는 인기가 많지 않았냐”고 물었다. 서현진은 “전학 후에도 인기가 없었다”고 답하며 전학 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서현진은 “제가 다니던 학교 학생들은 노래, 춤 같은 것을 시키면 다들 나서서 했었다”며 전학을 간 학교에서 신고식이라고 노래를 시키길래 노래를 했더니 ‘시킨다고 진짜 한다’며 이상하게 쳐다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