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의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여부가 화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윤은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윤은혜는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레드 아이’로 ‘와이드앵글’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 참가한다.

이 가운데 최근 중국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표절 논란을 일으킨 윤은혜가 예정대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에서 우승한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 선보인 의상들 역시 유명 브랜드의 의상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더해졌다.이에 윤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번 1등한 것 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한 것처럼 이야기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적절치 못한 대응이라는 비난을 샀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윤은혜 말고도 조재현, 문소리 등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윤은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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