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상대투수 아리에타에게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이날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컵스의 에이스 ‘천적’ 제이크 아리에타와 상대했다. 강정호는 이전까지 아리에타에게 9타수 1안타, 2삼진으로 약했다.

강정호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강정호는 6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0.290으로 상승했으며 이로써, 아리에타와의 상대기록은 10타수 2안타가 됐다.

이날 시카고 컵스는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자 아리에타를 피츠버그는 A.J 버넷을 선발로 내세웠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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