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17일 EP앨범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발매한다.
한희정은 그룹 푸른새벽, 더더 이후 2008년 정규 1집 ‘너의 다큐멘트’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 2009년 첫 EP ‘끈’, 2010년 두 번째 EP ‘잔혹한 여행’, 2013년 정규 2집 ‘날마다 타인’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한희정의 표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숨 고르기 같은 앨범’이다. 편한 사운드의 트랙들로 채워진 ‘슬로우 댄스’는 느릿한 춤처럼 여유 있는 호흡으로 청자에게 다가간다.
앨범의 주제는 느림이다. 한희정은 망각이나 관계의 느림을 선율의 반복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외에도 바이올린과 첼로 등 현악 선율이 제 목소리로 오롯이 담겨 조금 더 넓어진 사운드의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서늘한 가을의 정취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한희정의 이번 EP앨범 ‘슬로우 댄스’는 17일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파스텔뮤직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17일 EP앨범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발매한다.
한희정은 그룹 푸른새벽, 더더 이후 2008년 정규 1집 ‘너의 다큐멘트’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 2009년 첫 EP ‘끈’, 2010년 두 번째 EP ‘잔혹한 여행’, 2013년 정규 2집 ‘날마다 타인’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한희정의 표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숨 고르기 같은 앨범’이다. 편한 사운드의 트랙들로 채워진 ‘슬로우 댄스’는 느릿한 춤처럼 여유 있는 호흡으로 청자에게 다가간다.
앨범의 주제는 느림이다. 한희정은 망각이나 관계의 느림을 선율의 반복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외에도 바이올린과 첼로 등 현악 선율이 제 목소리로 오롯이 담겨 조금 더 넓어진 사운드의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서늘한 가을의 정취와 더없이 잘 어울리는 한희정의 이번 EP앨범 ‘슬로우 댄스’는 17일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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