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배우 류현경이 ‘오 나의 귀신님’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14일 류현경은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13, 14회에 깜짝 카메오 출연해 빙의 연기를 펼친다.‘오 나의 귀신님’에서 류현경은 나봉선(박보영)의 몸에서 빠져나온 신순애(김슬기)가 빙의하는 강순경 역으로 분한다. 최성재(임주환)을 의심하고 있는 신순애가 본격적으로 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경찰서 동료인 강순경의 몸을 빌리게 된 것이다.

특히 작중 강순경은 몇 달간 근무를 쉴 정도로 몸이 약하다는 설정으로 순애가 몸을 빌리기 딱 좋은 조건의 인물로 등장, 병약한 모습을 선보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순경은 신순애가 빙의된 상태로 최성재가 감추고 있는 비밀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비밀을 파헤치는 등의 활약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류현경이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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