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최재환이 ‘내 사랑, 웬수’에 합류한다.

7일 오전 최재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에 따르면 최재환은 KBS2 새 일일 드라마 ‘내 사랑, 웬수'(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에서 오영태 역을 맡아 톡톡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최재환이 분하는 오영태는 기찬(곽시양)의 친구이자 포토 스튜디오에서 어시스트로 일했던 인물이다. 인생은 한방이라 생각해 여자를 잘 만나 팔자를 고치려는 꿈을 갖고 있다. 공들여 찾은 대상이 유명 레스토랑의 딸이었지만 가짜였다. 5년 뒤, 그 원수 같던 여자와 다시 만나 이번엔 기찬까지 얽히며 삼각관계가 된다.

최재환은 매사 근거 없는 낙관으로 나름 행복한 삶을 사는 영태의 긍정 마인드를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다수의 작품에서 빛을 발했던 감초 연기가 ‘내 사랑, 웬수’에서 역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 사랑, 웬수’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약각색 ‘웬수’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드라마로,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제이와이드 컴퍼니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