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귀신은 뭐하나’ 이준이 조수향이 알츠하이머를 앓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 첫 작품 ‘귀신은 뭐하나'(극본 손세린, 연출 차영훈)에서 구천동(이준)은 차무림(조수향)이 알츠하이머를 앓았다는 사실을 알았다.이날 방송에서 천동은 귀신으로 돌아온 첫사랑 무림이 사랑한 남자가 서준혁(오상진)이었다고 생각했다. 이에 천동은 준혁을 무림에게 데려갔지만 이미 준혁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었다. 이 사실에 천동은 크게 분노해 준혁에게 주먹을 날렸고 경찰서에 가게됐다.

조사를 위해 천동이 이름을 말하자 준혁은 깜짝 놀라며 “차무림씨 남자친구 구천동씨 맞는 거죠?”라고 질문했다. 천동이 “그거야 옛날 옛적이고”라고 답했고 준혁은 “꼭 한 번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준혁이 무림의 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아는 천동은 “당신이 왜 날 보고싶어”라며 시큰둥 했다. 준혁은 “저 차무림씨 주치의 서준혁이다”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준혁은 “무림씨가 알츠하이머였던 거 모르셨죠?”라며 사실을 알려줬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KBS2 ‘귀신은 뭐하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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