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이 지식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이훈이 출연해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중국대표 장위안은 자신의 꿈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국 청년의 안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장위안은 “이 사람이 한국에서 살고있다”며 한국에서 충분히 교육을 받고 자라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살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독일대표 다니엘은 “형이 말하는 건 당연히 맞다”며 장위안의 말에 동의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안건 들으며 떠올랐던 말이 있다”며 “자신감이라는 한자를 보면 스스로 자 그 다음에 믿을 신이 있다. 스스로 믿는건데”라고 한자 지식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다니엘은 “이 사람은 스스로 믿는 게 아니라 사회를 믿는 것”이라며 “친구따라 강남가는 거”라며 속담에 대한 지식 역시 뽐내 시선을 끌었다.
타일러가 없는 사이 폭발한 다니엘의 지식 자랑에 MC들은 “타일러 부재때문에”라며 “너무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어제 너무 설레면서 잔 것 같다”고 공격했고, 이탈리아대표 알베르토 역시 “대기실부터 계속 이러고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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