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기재부 장관에 "내 의견 관철 안 되면 추경에 반대 찍을 것"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폭탄 발언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2 ‘어셈블리’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한 진상필(정재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획재정위원회가 열렸다. 상필은 질의시간에 본격적인 질의 전, 오애리(윤복인)의 이야기를 꺼냈다.

취지가 뭐냐는 기재부 장관의 말에 상필은 “제 취지는 빚이라는게 보통 사람한테는 굉장히 위험하라는 것. 안 갚으면 끝장난다는 것”이라며 질의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상필은 추경을 삭감하고 국채를 하향해야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장관이 대답을 회피하자 상필은 “나는 야당, 여당이든 상관 안하고 내 의견이 관철되지 않으면 추경에 무조건 반대표 찍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