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에이핑크가 청순미 넘치는 컴백무대를 가졌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에이핑크가 ‘끌려’와 ‘리멤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에이핑크는 ‘끌려’ 무대에서는 흰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타이틀한 의상으로 오나벽한 몸매를 뽐냈다. 테이블을 이용한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멤버’ 무대에서 에이핑크는 마린복을 입어 여름냄새 물씬나는 무대를 꾸몄다. 해군 모자를 쓴 하영, 은지, 보미는 눈길을 끌었다.

‘끌려’는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여름밤의 무드를 더해준다. 사랑하는 이에게 점점 더 끌린다는 가사를 담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곡이다.

‘리멤버(Remember)’는 에이핑크와 최상의 캐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신사동 호랭이’ 와 ‘범이 낭이’의 작품이다.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의 완벽한 조화로 지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로 조용히 시작되는 인트로와 후렴구의 빠른 전조가 감상 포인트. 한 여름밤.. 그때 너와 내가 했던 약속들.. 그 지난 사랑의 기억들을 상기시킬 쉼표와 같은 곡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갓세븐, 구하라, 나인뮤지스, 마마무, 몬스타 엑스, 밍스, 성은, 소나무, 소녀시대, 송하예, 스텔라, 앤화이트, 에이핑크, 여자친구, 워너비, 이기찬, 인피니트, 조정민, 지헤라, 포텐, 헬로비너스가 출연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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