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SBS 아침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아침극 최강자 자리에 재등극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지난 6월 22일 첫방송과 함께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기준으로 시청률 9.6%을 기록하며 아침극 1위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후 빠른 전개에 따라 입소문이 퍼져왔던 드라마는 지난 22일 23회 방송분에서는 전국기준 10.8%, 그리고 서울수도권기준 10.3%로 다시금 아침극을 평정했다. 순간최고시청률은 12.51%에 달했다.‘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날 방송분에서는 동우(김윤종)를 울린 성태(김정현)를 향해 사과를 요구하며 동시에 티격태격하는 현주(심이영)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또한, 드라마는 정리해고를 두고 고민에 빠진 경민(이선호)의 이야기와 봉주(이한위)가 재벌 3세임을 알게 된 경숙(김혜리)이 그에게 접근, 결국 술잔을 기울이게 되는 스토리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23회 방송분은 현주와 성태의 잘못된 만남, 그리고 경숙과 봉주, 경민을 둘러싼 이야기도 더욱 세밀하게 전개되었다”라며 “과연 주인공들이 이런 인연들이 극을 어떻게 이끌어가게 될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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