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신인 배우 김신이 ‘라스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다른 신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신이 맡은 배역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라스트’의 주인공 곽흥삼(이범수)의 원수인 윤회장의 정통 아들로 최고 권력에 도전하는 재벌 2세 역이다. 여기에 본처의 아들이지만 윤회장의 신임을 받는 후처의 딸(구은애)을 상대로 실력 경쟁을 해야 하는 상처 많은 인물로서 구은애를 상대로 살벌한 카리스마를 표출할 예정이다.‘라스트’ 제작진 측은 “꽃미남 외모에 훤칠한 키, 특히 날카롭게 살아있는 눈빛이, 내면에 독을 품은 재벌 2세 역에 매우 적합했다”고 김신에 대해 평했다. 이범수 윤계상을 주축으로 서울역 지하 경제를 둘러 싼 서열 싸움과는 또 달리, 재벌 집안의 권력을 놓고 펼치는 두뇌 싸움 역시 ‘라스트’의 또 다른 재미로 기대되고 있다.

신인 배우 김신은 2011년 SBS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한 실력파 배우로서 이범수에게 직접 연기 지도를 받으며 더욱 탄탄한 내공을 쌓아 왔다. 또한 상황에 따라 댄디, 카리스마, 러블리까지 천의 얼굴을 담고 있는 덕에 이미 CF 계에서는 섭외 0순위의 유망주이다.

김신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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