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박진영이 아역 배우 이자인 양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합편성채널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의 캡처 사진을 개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갓세븐 주니어와 아역 배우 이자인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이와 함께 박진영은 “갓세븐 ‘딱 좋아’. ‘사랑하는 은동아’ 여자들의 단점을 감싸 안아주고 덮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남자. 그게 진짜 사랑 같아서 이 가사를 썼는데 그게 이 장면에 그대로 나온 것 같아 자인 양을 섭외했어요. 고마워요 자인양”이라는 글을 올리며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렸다.
지난 13일 공개된 ‘딱 좋아(Just right)’는 미국 남부 사우던 힙합 리듬에 팝 멜로디를 결합시킨 곡으로 언제나 걱정이 많은 여자친구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남자의 노래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Charles “Chizzy” Stephens III, C Minor, Jay Dmuchowski, Gavin Jones와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비버, 제이 션, 플로 라이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 들의 프로듀서를 맡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 듀오 잭키 보이즈(Jackie Boyz)가 이번 갓세븐 타이틀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갓세븐은 오는 1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후 17일 KBS2 ‘뮤직뱅크’, 18일 MBC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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