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역조공 3종세트로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3번째 싱글 앨범 ‘니가 잠든 사이에’의 활동을 마친 헤일로는 끝까지 현장을 찾아 준 팬들을 위해 음료, 츄러스, 빙수까지 사랑이 담긴 3종 세트 역조공을 선물해 팬들을 감동시켰다.이 날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헤일로의 마지막 방송을 함께하고자 모인 팬클럽 ‘헤브’를 위해 멤버들은 사전 녹화를 마친 뒤 기다려준 팬들에게 직접 음료와 츄러스를 선물하며 감사함을 대신했다. 여기에 “헤브야 니가 잠든 사이에 아무도 모르게 준비했어”, “넌 먹을 때가 제일 예뻐”라는 등의 재치있는 문구 역시 눈길을 끌며 팬들의 감동 지수를 높였다.

이 후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는 미니 팬미팅 자리에서는 멤버 디노가 직접 사비로 준비한 빙수에 멤버들 모두 일일이 토핑을 올려주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대화를 이어갔으며 컴백 활동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헤일로는 오는 15일 ‘FEVER-Japanese Ver.’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8, 20일 양일간 도쿄 야마노홀과 오사카 IM홀에서 일본 데뷔 이벤트를 갖고 현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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