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백일해’가 올랐다.
#백일해, 다시 유행…경남지역 초등생 5명 격리 치료중경남도교육청은 이달 초부터 창원, 김해 지역 초등학교에서 총 여덟 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세 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다섯 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해 환자가 발생한 후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는 해당 학교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실시했거나 할 예정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며, 1950-60년대 유행했던 전염병이다.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전염력이 매우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백일해는 6개월 미만의 신생아에게 치명적으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TEN COMMENTS, 어린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꼭 해야겠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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