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유니크(UNIQ)가 중국 음악프로그램인 ‘글로벌 음악 TOP 10’서 1위에 등극했다.

유니크는 중국 CCTV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글로벌중국음악TOP10’에서 타이틀곡 ‘이오이오(EOEO)’와 신곡 ‘러브 어게인(LUV AGAIN)’을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서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의 비트박스 버전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3주간 생방송 및 사전투표 1위를 차지한 유니크는 ‘글로벌중국음악TOP10′ 프로그램 방영이래 가장 좋은 성적으로 1위를 달성한 것.
‘글로벌중국음악TOP10’은 중국 CCTV 방송국 에서 주최하고 범 아시아 지역 각 매체들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음악 랭킹 프로그램이다. 중국서는 가장 권위적인 음악 랭킹차트중 하나로, 동 시대의 음악적 흐름을 이끌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3일 유니크는 첫 미니앨범 ‘이오이오’ 발매를 기념하여 북경에서 첫 사인회를 가졌다. 사인회 현장은 수 많은 인파가 몰려 길이 마비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팬들은 ‘이오이오’를 모두 함께 부르며 유니크를 기다리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태국 쇼케이스를 성료한 유니크는 북경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상해, 대련, 수저우, 광저우에서 사인회를 앞두고 있어 ‘하늘을 나는 아이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유니크의 멤버 이보와 성주는 ‘별그대’ 장태유감독의 ‘상학원합화인’에 중화권 톱스타인 야오천, 탕이엔, 하우레이, 곽부성등과 함께 동반 캐스팅되며 주목을 받았다. ‘상학원합화인’은 살아온 인생도, 성격도 다른 3명의 여성이 창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유니크는 첫 번째 미니앨범 ‘이오이오’로 전 아시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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