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썰전’ 김구라가 현재 많은 예능에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노동계와 정부 간 첨예한 갈등을 부른 임금피크제 도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금피크제란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먼저 이철희는 “내년부터 ‘정년 60세’가 의무화 되는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정년연장 비용 부담은 줄이고, 그 대신 아낀 돈을 청년들을 고용하는데 쓰겠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도 정년을 채우는 사람이 사실상 10%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임금피크제가 청년 고용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동계는 반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요새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60세까지 일이 보장되면 누가 이렇게까지 쉴 거 못 쉬면서 일하겠느냐”며 뜬금없이 본인의 ‘다작 행보’ 속사정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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