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해외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조난 실화 ‘에베레스트’가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에베레스트’는 세상 가장 높은 곳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가장 위험한 위기를 만나게 되는 실제 사건을 그린 영화. 제이슨 클락, 조슈 브롤린,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제이크 질렌할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이 작품은 1996년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산악 사고의 실제 생존자가 쓴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은 리얼리티를 위해 에베레스트에 직접 등정하는 투혼을 펼쳤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감동, 모험, 스케일까지 단번에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가장 용감한 도전을 한 사람들, 그들에게 닥친 위기는 영화의 뜨거운 이야기를 예감하게 한다. 또 누군가의 가족, 친구, 애인일 산악 대원들의 생존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교차하면서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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