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다코타 패닝 주연의 심리 스릴러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이 7월 2일 개봉된다.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아 실종사건 7년 후, 또 한 명의 아이가 납치되고 7년 전 사건의 범인이었던 로니와 앨리스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심리 스릴러.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로라 립먼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또 ‘비긴 어게인’과 ‘폭스캐처’ 제작진의 만남으로 완성도 높은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어린 두 여자 아이가 갓난 아기를 유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7년 후 유아 실종사건이 발생하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아 실종사건의 범인인 로니(다코타 패닝)와 앨리스(다니엘 맥도날드)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다코타 패닝과 다니엘 맥도날드는 서로 상반된 진술을 내놓으며 사건을 더욱 미궁 속으로 빠트린다. 로니와 앨리스 중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또 7년 전 영아 실종사건과 이번 사건에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타임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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