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0일 연속 음원 차트 정상 수호 '굳건한 인기'

빅뱅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이 10일째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일 0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은 11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번째 신곡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두 곡 뿐만 아니라 5월 공개한 ‘루저(LOSER)’와 ‘배배(BAE BAE)’ 역시 10위 안에 진입해 있어 빅뱅의 곡들이 톱10 중 4곡을 점유할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빅뱅은 해외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뱅뱅뱅’은 현재 홍콩, 마카오, 대만 등 3개국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에 기록하고 있으며 브루나이, 싱가폴, 몽골, 캄보디아 등 총 7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해 있다.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11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441만 9,081뷰를 기록하며 1,4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공개된 ‘위 라이크 2 파티’ 뮤직비디오도 667만 6,457뷰로 도합 2,109만 5,538뷰를 기록, 2,100만건을 돌파중이다.

빅뱅은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어 빅뱅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