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김제동의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제동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오는 31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예정인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는 MC 김제동을 비롯해 가수 요조, 최진기 강사,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대표, 그리고 특별게스트로 개그우면 신보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 경쟁을 선보인다.‘결혼’을 주제로 한 이번 방송에서는 김제동과 가수 요조의 핑크빛 무드가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사건의 발단은 ‘결혼하면 남편은 남의 편이 된다’는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중에 발생했다. 요조가 “옥신각신, 투닥거리면서도 같이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하자 김제동은 기다렸다는 듯이 요조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서 사심이 가득 담긴 음흉한 눈빛을 발사, 요조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요조를 향한 김제동의 구애는 계속됐다. 결혼은 하고 싶어도 결혼식은 싫다는 요조에게 “결혼식은 저도 싫어합니다”라며 또 한 번 요조에게 접근한 것. 두 사람의 핑크빛은 게스트 신보라의 등장으로 무르익었다. 신보라는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혹시 요조 씨가 고정인가요? 제동 선배가 계속 이런다면 프로그램이 끝날 때 즈음엔 결실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김제동과 요조의 본격적인 러브모드에 불을 지폈다.
이밖에도 전라도와 경상도 부부의 애정 대결, ‘싱글세’ 논란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분석 등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하는 ‘톡투유’는 31일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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