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뉴질랜드 이민성‘이 올랐다.

# 뉴질랜드 이민성,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 방문자 폭주워킹홀리데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뉴질랜드 이민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폭주하여 서버가 다운이 되어 들어갈 수 없는 상태이다.

뉴질랜드 이민성은 만 18~30세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1년간 체류하면서 여행하고 취업도 가능하다.워킹홀리데이 비자는 한 나라에 대해 평생 한 번만 발급되며 보통 2개월가량 현지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한 뒤 1개월간 상대국가의 직업교육을 거쳐 아르바이트 등 단기취업을 해 돈을 벌 수 있다.

이는 최근 늘어난 청년 실업과 취업난에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포기한 청년들이 늘어나 워킹홀리데이에 관심이 쏠리게 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한 국가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프랑스, 헝가리,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홍콩, 대만, 체코,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등 16개국이다.

TEN COMMENTS, 단군이래 최대 취업난. 취준생 화이팅.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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