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폴 매카트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내한을 앞두고 있는 폴 매카트니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28일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현대카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폴 매카트니가 한국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그의 밴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폴 매카트니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방금 리허설을 마치고 여러분 앞에 인사드립니다”고 운을 뗀 뒤 “곧 공연을 하러 서울에 갑니다. 한국 팬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네요. 모두 락앤롤을 신나게 즐겨봅시다”고 자신의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그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곧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폴 매카트니는 오는 5월 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키보드), 브라이언 레이(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또한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레이저, 폭죽, 비디오 콘텐츠 등 최첨단 기술과 대규모 프로덕션을 통해 폴 매카트니의 수많은 명곡들을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현대카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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