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불륜 스캔들’로 피소 당한 방송인 강용석 관련 소송은 취하됐지만 재판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채널A는 “최근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으로부터 피소 당한 강용석의 재판이 오는 29일 그대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강용석과 소송 취하 합의를 밟아왔으며, 27일 소 취하서를 법원에 냈다. 하지만 남편 측이 소 취하서에 ‘소취하 경위서’를 별도로 제출했기 때문에 법원은 재판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편 측이 제출한 소취하 경위서에는 재판부가 별도로 의견을 물어야하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오후, 2014년 불거졌던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 A의 스캔들과 관련, 지난 1월 A의 남편이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소송과 관련, 강용석은 “소송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무근으로 이미 결론이 난 부분인데 갑작스럽게 보도됐다”라며”이미 상대방 측도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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