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프로듀서 겸 랩퍼 단디가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단디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ES, 지누션, DJ DOC와 함께한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단디와 지누션,DJ DOC는 각자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SES와 함께 한 단디의 모습은 마치 혼성그룹의 멤버처럼 완벽한 케미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단디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 출연한 SES 무대에 깜짝 등장해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의 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단디의 피쳐링 무대는 바다와 단디의 친분으로 성사된 것으로 두 사람은 지난 3월 단디가 바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친분을 유지해 왔다. 짧은 무대에도 바다의 부탁에 단디가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건모, SES, 조성모, DJ DOC, 쿨, 지누션, 이정현, 조PD, 코요태, 소찬휘, 클론, 박미경, 채정안. 룰라, 김원준, 김현정, R. ef, 영턱스클럽, 철이와미애, 왁스, 구피 등 1990년대 인기를 모았던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하리의 ‘귀요미송’,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포켓걸스의 ‘빵빵’등을 프로듀싱하며 작곡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단디는 지난 12월 신곡 ‘관계정리’를 발표하고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단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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