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그룹 FT아일랜드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FT아일랜드의 멤버 이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도의 이유 4.16”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도를 하듯 서로 손을 굳게 잡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같은 그룹의 멤버 이홍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16 기도하고 또 기도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내비쳤다.송승현도 마음을 더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4.16 세월호, 1주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 떠올려도 얼마나 생생히 막막하고 고통스럽고. 유가족 분들은 지금도 얼마나 괴로우실까 안타깝고 보탬이 못 되어 가슴이 아픕니다. 다시 한 번 눈감고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참사를 기억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달 새 앨범 ‘아이 윌(I WILL)’을 발매하고 신곡 ‘프레이(PRAY)’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이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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